디셈버 DK, 군 복무 근황 공개 “입대한 지 1년…다른 가수들 보면서 여러 생각”

입력 2014-05-07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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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S해피엔터테인먼트

군 복무 중인 디셈버 DK(한대규·28)가 근황을 전했다.

DK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대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네요, 5월 7일. 바쁘게 지내다 보니 상병이 돼 있네요”이라는 글로 서두를 뗐다.

그는 “바깥에서는 저보다 더 빠르게 느끼셨겠지요. TV를 보면서 다른 가수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여러 생각이 드네요”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는 와중에도 디셈버를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역 후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디셈버의 이름으로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DK 트위터 캡처


이어 “사랑하는 팬분들…1000명이든 100명이든 5명이든 제게는 가장 소중합니다. 노래할 이유이고요”라며 “군대에 온 이후 디셈버의 시간은 멈춰져 있지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제 1년도 안 남았어요. 얼른 웃는 얼굴로 다시 봬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DK가 “5월은 제게 아주 의미 있고 중요한 달이 될 것입니다.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요. 우리 만나면…그날을 기다립니다”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유롭게 시간이 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돼서 말이죠. 공연이나 팬미팅을 잡아야 가능한 건데…전역 후에 꼭”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DK는 지난해 5월 7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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