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지 에스콰이어, 네 번째 ‘뷰티바’ 개최… 테마는 커플

입력 2014-05-08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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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온 에스콰이어가 네 번째 뷰티바(Beauty Bar)를 열고 남자의 그루밍에 대한 트렌디한 해석을 펼친다. 최고의 남자(Man at His Best)를 추구하는 에스콰이어는 ‘외모 가꾸기에 마지못해 끼워 넣은 습관적인 행위’가 아니라 ‘스타일의 완성을 향한 최선의 노력’이 바로 남성 그루밍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1995년 국내 최초의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로 창간한 에스콰이어 한국판은 패션을 비롯한 다채로운 남성 문화를 매호 담아내며 남성지의 맏형으로서 대한민국 남성들의 트렌드를 책임지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패션과 그루밍이 단순한 외모라는 의미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인 매너, 자기표현의 도구, 나아가 성공을 현실화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제안이자 충고의 장으로 지난 2009년부터 뷰티바를 열기 시작했다.

제4회 에스콰이어 뷰티바는 ‘커플’을 테마로 진행된다. 이미 연애 중이거나 결혼에 성공한 남성에게는 뷰티바 행사장이 커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그루밍 체험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여전히 싱글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형 늑대들에게는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루밍 테크닉을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에스콰이어 민희식 편집장은 지난 2011년 밀리터리 테마로 진행된 제3회 뷰티바에 참가했던 독자의 촌철살인을 인용해 “패션이 ‘장비발’이라면 피부는 전투력 그 자체”라며 “뷰티바는 남성 그루밍 트렌드를 읽고 정보를 입수하는 기회인 동시에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스티지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시리즈, 크리니크, 라네즈옴므, 코익, 클라니소닉, 가빈, XTM 스타일옴므 등의 뷰티 브랜드∙기업이 참여하며,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핏비트, 감성 자동차 인피니티, 스타일리시 보드카 앱솔루트와 건강 음료 비타민워터, 피부 클리닉 브랜뉴가 함께 한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진행되며 참여는 에스콰이어 공식 페이스북(/EsquireKorea)을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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