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도 못 본 스타 독점 영상, 친구와 함께 즐기세요

입력 2014-05-08 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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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U+Share LIVE, 스타 독점 영상 함께 즐기기

U+Share LIVE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U+Box의 부가 기능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하면서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함께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점이다.


지난 1부에서는 U+Share LIVE의 사진/동영상 무제한 공유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U+Box) 저장소에 있는 사진/동영상을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주고받는 동시에 서로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2부에서는 U+Share LIVE가 제공하는 스타 독점 영상, 영화 메이킹 필름, 무료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유 기능을 소개한다.


인기 스타의 독점 동영상

스타 독점에서는 인기 연예인 인터뷰, 공연 연습, 화보나 앨범 재킷 촬영, 일상생활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보고, 이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여기서 볼 수 있는 동영상은 U+Share LIVE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콘텐츠다. 유아인 피아노 연주 연습, 지나 속옷 재킷 촬영 현장, 에이핑크 무대 뒷 이야기 영상 등 스타들의 또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상단 메뉴에서 'NOW'를 선택하면 최신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 되며, 이전 동영상을 보려면 상단 메뉴에서 'ALL'을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오는 5월 21일까지 지드래곤의 '8llow me song' 최초공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U+Share LIVE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지드래곤의 8llow me song 풀버전을 친구 2명(본인포함 3명)과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23일이며, 당첨자에게 돌체비타 펜션 이용권(1명), 아웃백 상품권 3만 원권(10명) 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메이킹 필름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역시 대부분 독점 콘텐츠다. 여기서는 영화 출연자들이 들려주는 촬영 비화, 제작자가 말하는 영화의 특징, 영화 포스터 촬영 현장 등 영화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다른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해당 영화를 봤거나, 볼 사람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다. 현재 여기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의 메이킹 필름을 볼 수 있다.


놓친 영화 친구와 함께 보기

무료 영화에서는 과거에 개봉한 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현재 U+Share LIVE는 공포, 스릴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보고 싶었지만, 놓친 영화가 있다면 U+Share LIVE를 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저작권 걱정 없이 영화를 공유방에서 친구와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유용하다.


친구와 공유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자세한 공유 방법을 알아보자. 스타 독점, 메이킹 필름, 무료 영화는 모두 공유하는 방법이 같다. 따라서 이번에는 스타 독점을 기준으로 공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친구와 공유할 동영상을 선택하고, 아래 있는 U+Share LIVE 보내기를 누르면 공유방 목록이 나타난다. 여기서 친구와 만들었던 공유방에 해당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다면 기존 목록을 선택하면 되고, 다른 친구와 공유하고 싶다면 새 공유방 만들기를 선택하면 된다.


새로운 공유방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친구를 초대할 차례다. 우측 상단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누르거나 대화방에 나타난 '친구들 초대하기'를 선택하면 친구 목록에 있는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다.


만약 친구 목록에 원하는 상대방이 없다면, 다시 말해 친구가 U+Share LIVE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때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나 카카오톡 친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친구에게는 U+Box 설치 요청 메시지가 전송된다. 참고로 현재 iOS 버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대화방에 친구를 초대했으면 이제 동영상을 함께 볼 차례다. 자신이 공유한 동영상을 선택한 뒤 함께 보기를 누르면 해당 동영상을 친구와 동시에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 가로 보기를 지원하지만, 이때 자신은 텍스트를 입력할 수 없고 친구가 보낸 텍스트를 확인만 할 수 있다.


U+Share LIVE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영화를 제외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콘텐츠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특히 공유 기능을 통해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팬클럽'의 필수 앱이 될 수도 있겠다. 현재 무료 영화는 콘텐츠 수가 조금 부족하지만, 놓친 영화를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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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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