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시’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중2 때 자퇴로 주변에 남자 없어”

입력 2014-05-0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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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시 차유람’

‘당구여신’ 차유람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차유람은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에서 “‘모태솔로’라던데”라는 MC의 질문에 “맞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차유람은 “어릴 때 학교를 일찍 그만뒀기 때문에 주변에 남자가 없었다”며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학교에 다닐 당시 당구를 많이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 대해 혼자 상처를 많이 받았고 당구에만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자퇴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이상형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꼽으며 “최근 딸 추사랑과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을 봤다. 반전이 있는 분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는 “다부진 몸을 가진 남자를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차유람은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차유람은 ‘연애고시’를 치른 남성출연자 중 1위에 오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다.

사진|‘연애고시 차유람’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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