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인근 주민·행인 대피 소동

입력 2014-05-1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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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사고 현장. 사진 출처 |트위터리안 @Hajakosan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과 행인들은 대피했다.

가로수길 사고 현장은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로수길 사고 2차 피해 없길", "가로수길 사고,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할 텐데", "가로수길 사고 불안해서 어디 다니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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