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6층 건물 붕괴 인도 덮쳐…‘가스 누출 위험까지’

입력 2014-05-1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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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사고 현장. 사진 출처 |트위터리안 @Hajakosan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추가 붕괴와 가스 누출 우려로 주변 보행자 통행이 차단됐다

현재 SNS 상에는 가로수길 사고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로수길 사고 2차 피해 없길", "가로수길 사고,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할 텐데", "가로수길 사고 불안해서 어디 다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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