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 동아닷컴DB
● 13일=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이날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펼친다.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2014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이란 긴 타이틀 아래 김준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 오사카홀에서 각각 연다. 이번 무대는 2012년과 2013년 연말을 장식했던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공간으로, 일본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일본)곡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 17일=가수 이문세가 이날 ‘대한민국 이문세’의 모든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Thank You’ 서울 콘서트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내달려온 전국투어의 막을 내린다. 이문세는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6월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무대를 연 뒤 강릉, 인천, 전주, 대전, 수원, 울산, 광주, 부산 등 모두 23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왔다. 이문세는 당초 4월9일 천안 공연과 이달 2일 예정했던 원주 공연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각각 6월21일과 이달 23일로 연기했다. 그는 “이제는 다시 힘내어 일어나자.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은 이제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반복되지 않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