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황금사자기]선린인터넷고 박지원, 만루포 ‘쾅’… 대회 첫 홈런 주인공

입력 2014-05-12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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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인터넷고 내야수 박지원(3학년)이 제6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대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인천고와의 대회 1회전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3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승환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제1호 홈런. 선린인터넷고는 박지원의 홈런에 힘입어 인천고를 8-2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박지원은 2014 상반기 주말리그 서울권 B 5경기에서 타율 0.235(17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목동 |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목동 |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운영 지원=이재현 skswogu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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