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스마트폰 영상을 TV에서 재생”

입력 2014-05-1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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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구글 크롬캐스트 홈페이지

‘구글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구글이 크롬캐스트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구글은 크롬캐스트를 14일 국내 출시하며 16일부터 롯데하이마트와 G마켓, 옥션에서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크롬캐스트는 USB 같은 모양으로 모바일에서 찾은 영상도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크롬캐스트를 TV에 있는 HDML 단자에 연결하면 와이파이 망을 통해 다른 기기에서 보내는 동영상을 수신, TV 화면에서 출력할 수 있다.

웹에서는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모바일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가 지원된다. 크롬캐스트 사용을 위해선 웹 사용자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며, 모바일 사용자는 관련 앱을 다운받아 초기 설정을 해줘야 한다.

구글은 CJ헬로비전의 ‘티빙(Tving)’과 SK플래닛의 ‘호핑(Hoppin)’과 제휴해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해 모바일에 있는 실시간 방송 및 VOD를 TV 화면으로 옮겨오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글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나도 하나 사야지” “구글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좋다” “구글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그리 비싸지도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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