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무슨 일?

입력 2014-05-15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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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무슨 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가 안정환의 화려한 입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안정환이 송종국, 김성주, 서형욱과 함께 출연,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구자철을 만나기 위해 독일 마인츠를 찾았다. 난 그게 싫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에 만나든가”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의 발언에 MC 김구라는 “구자철 정도면 직접 와야 한다는 뜻이냐?”고 말했고 송종국은 “우리가 가야죠. 선수를 보호해줘야 하니까”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혀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MC 규현은 방송 말미에 “안정환에게 구자철은?”이란 질문을 던졌고 안정환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는 농담으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정말 재밌는 방송이었다”,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의외로 화려한 입담 소유자였네”,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미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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