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김규리 열애설, 한신 타이거즈의 반응은?

입력 2014-05-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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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김규리 열애’

프로 야구선수 오승환(32)과 배우 김규리(35)의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다.

TV리포트는 16일 오전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 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오승환의 적응을 돕고자 일본에 여러 차례 찾았다. 또 김규리는 앞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 훈련장이었던 괌에도 방문해 오승환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김규리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본인으로부터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열애 중인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승환이 적을 두고 있는 한신 타이거스 사무국은 "김규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선수의 사적인 영역은 터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 관계자는 "만약 오승환이 실제로 사귀고 있다고 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해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규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오승환은 지난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해 ‘끝판왕’이란 별명을 얻으며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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