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비도 등장…‘무도’다운 디테일

입력 2014-05-17 15: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DB

‘무한도전’ 선택! 2014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력도 투입된 점이 알려져 화제다,.

17일 오전 6시부터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선택! 2014' 사전투표가 열렸다. 이날 사전투표를 실시한 '선택! 2014'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표 현장을 통제 중인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전국 10개 투표소에 실제 선관위 인력도 투입되어 있다. 실제 투표와 유사하게 사전투표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실제 투표 후 자발적으로 참여한 출구조사 결과를 본투표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무한도전 투표, 이왕 하는거 작정하고 한 듯" "무한도전 투표, 단일화도 했는데 뭔들 못하겠더" "무한도전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올 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진행되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