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믿고 보는 한강커플 등…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4-05-1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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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4’

‘신의 퀴즈4’ 믿고 보는 한강커플 등…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셋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 시즌4’(이하 신의 퀴즈4)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러낸 메디컬 범죄 수사극.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로 호평 받으며 ‘국민 케드’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1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 한층 강해진 희귀병 수사!

‘신의 퀴즈4’는 첫 방송부터 이색적인 희귀병을 소재로 긴장감 넘치는 수사를 선보인다. 첫 화 ‘붉은 눈물’ 편에서는 피눈물을 흘리는 희귀병인 ‘헤모라크리아’병을 앓고 있는 소녀를 둘러싼 범죄를 다룬다.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류덕환)과 카리스마 여형사 강경희(윤주희)는 장애인을 납치해 감금하고 강제노역까지 시키는 범인에게 납치된 희귀병 소녀를 찾으러 나선다. 첫 화에서는 범인에게서 탈출한 장애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 여기에 사회의 무관심 속에 범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장애인 인신매매’를 소재로 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탄탄한 구성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우 감독은 “‘신의 퀴즈4’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다루고 그들의 눈물을 닦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첫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 다시 뭉친 ‘한강커플’ 류덕환-윤주희, 최고의 파트너, 짙어진 로맨스!

‘신의 퀴즈4’는 시작 전부터 원년 멤버 류덕환과 윤주희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신의 퀴즈’의 중심축인 류덕환은 건방지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로 변함없이 돌아왔고, 한진우의 파트너 강경희 형사 역의 윤주희가 복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강 파트너 한진우와 강경희를 통해 희귀병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수사가 더해진 웰메이드 수사극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특히 ‘한강커플’이라고 불리며 ‘신퀴폐인’(‘신의 퀴즈’ 열혈 애청자)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한진우와 강경희가 앞선 시즌에서는 풋풋하고 떨리는 감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견고해진 연인의 모습으로 짙어진 로맨스를 선보인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한진우를 강경희가 1년 간 극진히 간호하며 서로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이가 된 ‘한강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첫 방송에 앞서 윤주희는 “류덕환과 오랜만에 촬영현장에서 만났지만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서로 처음 만났을 때 농담을 주고 받았을 정도로 편안했다”고, 류덕환은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 왔기 때문에 쿵짝이 잘 맞는다”고 전하며 변함없는 최강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 새 얼굴 이동해-김재경, 최강 연기돌 될까

뉴 페이스 이동해와 김재경이 합류한 ‘신의 퀴즈4’는 새 바람을 예고했다. ‘신의 퀴즈4’에는 아시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동해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새로운 직원으로 출연한다. 수려한 외모의 신입 엘리트 연구관 한시우 역의 이동해와 섹시 걸그룹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지닌 실력파 연구관 임태경역의 김재경이 극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에 따르면, 1화에서는 김재경의 활약이 도드라질 예정. 실제로도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김재경은 극 중에서도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캐릭터 임태경으로 완벽 변신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민우 감독은 “이동해와 김재경이 앞서 다른 작품에서 연기돌로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신의 퀴즈4’ 촬영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의 퀴즈4’에 출연하는 배우 강성필(남기용 역) 역시 “이동해의 열정이 ‘글로벌’하다. 이동해와 김재경이 매회 마다 준비를 철저히 해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이동해와 김재경이 ‘신의 퀴즈4’를 통해 최강 연기돌로 급부상할 수 있을 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의 퀴즈4’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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