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 농가에 물소 지원

입력 2014-05-18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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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베트남 농가에 물소 지원

삼성은 신입사원 기부금으로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나눔운동(GCS)과 함께 ‘베트남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24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산간마을 80가구에 물소 각 1마리씩, 총 80마리를 구입할 수 있는 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현지인 4명을 한국에 초청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가나안농군학교에서 농촌개발 사례 교육, 생태농장 실습 등을 진행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4일 GC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입사원들이 하계수련대회에서 기부 팔찌인 ‘프라이드 밴드’를 자발적으로 구입해 조성한 기금 1억5000만원으로 2015년까지 베트남 산간지역의 농가에 물소 120마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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