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결혼 전 한달 반 넘게 잠적한 이유는?

입력 2014-05-2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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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전혜진'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이 잠적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선균이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연애를 하다 보니 30대 중반이 됐고 헤어져야 할 지 결혼해야 할 지 기로에 서 있었다”고 회상하며 “두 사람 다 가정적이지 않은데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뤄도 될 지 고민이었다”고 결혼 전 망설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선균은 “그래서 약간 우울해 했는데 전혜진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연락을 끊었다. 내가 아내를 떠나게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전혜진은 지인을 따라 해남의 한 사찰에 들어가 잠적했던 것.

이선균은 “전혜진이 돌아오던 날 집에서 후배와 게임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전혜진은 짐을 싸서 나가려 했다”며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너 전화 왜 안 받았어?’라고 물었고 전혜진은 내 표정을 보더니 웃더라. 그 때 ‘못 헤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선균은 ‘노가리 라면’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보였으나 이경규 등 MC들에게 혹평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전혜진’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이랑 같이 살다니 부럽다” “힐링캠프 전혜진, 잘 어울려요” “힐링캠프 전혜진, 영화 잘 봤어요” “힐링캠프 전혜진, 카리스마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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