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강수지 누님 생각했는데 박준금…머릿속이 하얘졌다"

입력 2014-05-2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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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함께' 화면 캡쳐

'지상렬, 박준금'

개그맨 지상렬이 박준금과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JTBC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상렬은 “가상 아내가 ‘돌싱녀’에 연상이라고 해서 강수지 누님일 거라 생각했다" 면서 "그런데 박준금 누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머릿속이 하얘졌다.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상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당기는 게 있더라. 일단 만나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 생각이 딱 맞아떨어졌다. 박준금 누님은 정말 멋진 분”이라고 덧붙였다.

박준금은 “정말 재미있고 친구 같은 사람을 원했는데 지상렬씨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면서 “가상 부부의 상대로 지상렬씨를 직접 지목했다”고 밝혔다

한편 ‘님과 함께’는 사별·이혼한 스타들이 가상 재혼생활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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