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지명수배…검찰, 자진출두 전방위 압박?

입력 2014-05-22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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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현상금'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5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또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에게는 30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

22일 경찰청은 세월호 참사관련 유병언 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 부자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공개 수배한다고 발표했다.

또 유병언 부자의 소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검거에 공로가 인정되는 시민에게는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겠다" 면서 "이들의 소재를 아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유병언 결국 현상금까지 걸렸네", "유병언 현상금, 검찰 자진출두 압박수단?", "유병언 현상금, 전방위 압박 나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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