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최소 6명 사망…부상자 수십명 ‘피해 확대 예상’

입력 2014-05-26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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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백석역’. 사진출처|방송캡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최소 6명 사망…부상자 수십명 ‘피해 확대 예상’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들은 주로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이 중 중태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2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백석역, 마음이 아파” “고양종합터미널-백석역, 어떡하지” “고양종합터미널-백석역,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의 영향으로 10시 21분까지 지하철 3호선 전동차가 터미널 인근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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