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예당, 이단옆차기-신사동호랭이 소속사 지분인수

이단옆차기-신사동호랭이.동아닷컴DB

최근 MC몽과 전속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던 연예기획사 웰메이드예당이 유명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신사동호랭이 각각의 소속사 지분을 인수하며 이들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

웰메이드예당은 이단옆차기 소속사 더블킥 엔터테인먼트,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캐시미어 레코드 지분을 각각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웰메이드예당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OST의 제작을 맡아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단옆차기는 god ‘미운 오리 새끼’ 걸스데이 ‘섬싱’ 등을 작곡했고,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롤리폴리’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등을 작곡했다.

웰메이드예당은 이단옆차기와 신사동호랭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뛰어난 신인들을 발굴해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웰메이드예당은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고, 최근엔 MC몽을 영입했으며, 서태지 전국투어 계약도 맺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