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파워랭킹… 하락 LAD 10위-상승 TEX 19위

입력 2014-05-27 0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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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소속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텍사스 레인저스의 이번 달 4주차 파워랭킹이 발표됐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7일(한국시각) 발표한 5월 4주차 파워랭킹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한계단 하락했고, 텍사스는 두계단 상승했다.

LA 다저스는 조쉬 베켓(34)이 구단 역사상 18년 만의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고, 지난 한 주 4승 2패로 선전했음에도 순위가 떨어졌다. 이는 기존의 LA 다저스 순위가 9위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텍사스는 역시 4승 2패를 기록했음에도 21위에서 두계단 상승한 19위로 뛰어 올랐다. 이는 기존의 순위가 21위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지난주 디트로이트와의 4경기에서 무려 35득점을 하며 3승 1패를 거둬 순위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위권에 오른 팀으로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1위를 차지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한 계단 내려앉은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1위이자 전체 3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10위였던 LA 에인절스는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5,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3계단 떨어지며 7위까지 밀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나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주 13위에서 5계단이나 상승하며 8위에 올랐고, 콜로라도 로키스가 2계단 떨어진 9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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