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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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호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9.00 피안타율 0.406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회 12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2회에서 류현진은 초구에 4번 타자 토드 프레이저를 투수 땅볼로 잡아낸 후 라이언 루드윅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크리스 헤이시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류현진은 2회까지 투구 수 20개를 기록 했다.
신시내티 선발은 자니 쿠에토(28). 올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 스코어는 0-0.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