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 열혈 팬 인증 “최민식 선배보다 좋아”

입력 2014-05-3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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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고경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고경표가 개그맨 유재석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고경표는 여성성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감정기복이 심해서 자주 울컥할 때가 있다”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소리내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경표는 “유재석을 처음 본 날도 울었다”며 “뭔가 영접한 느낌이었다. 웃겨야 되는데 눈물이 흘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장진 감독은 “고경표의 원래 꿈이 개그맨이고, 유재석이 그의 우상이다. 아직도 개그맨이라는 꿈이 진행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후 최민식을 존경하는 배우로 꼽으면서도 "최민식인지 유재석인지 선택하라"는 짓궃은 질문에 주저없이 유재석의 이름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고경표의 발언에 "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 열혈 팬 인증" "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이면 울 만 하지" "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 나오는 '무한도전' 팬이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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