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은 뒤 더욱 견고한 피칭을 자랑하며 2회도 깔끔하게 막았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2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스털링 마테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쾌한 출발을 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후 호세 타바타를 3루 땅볼로 돌려 세웠지만, 조디 머서와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각각 좌익수 앞, 3루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1,2루 상황에서 투수 브랜든 컴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2회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