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 장모 곽의진 씨 별세…‘자기야’서 남달랐던 사위 사랑

입력 2014-06-02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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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진|SBS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 25일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향년 66세로 지난 5월 25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설가 곽의진 씨는 우현과 함께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다른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곽의진 씨는 백년손님인 사위를 "우현"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격의 없이 대했다.

현재 '자기야' 제작진은 우현의 프로그램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가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비야, 비야', '여자의 섬', '향따라 여백따라 가는 길' 등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 별세, 안타깝다",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소설가 곽의진 씨 별세, 사위사랑 남달랐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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