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경주’ 찍고 몸과 마음 치유됐다”

입력 2014-06-0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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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경주’ 찍고 몸과 마음 치유됐다”

배우 박해일이 ‘경주’를 찍었던 소감을 전했다.

박해일은 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경주’를 찍고 몸과 마음이 치유됐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촬영을 하고 지금 영화를 봐도 느끼는 점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치유가 됐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으며 내가 잘 해석하고 있는 지 궁금했다. 하지만 찍고 싶었고 한 번 잘 찾아서 연기해보자는 마음에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수상한 여행기를 그린 이야기.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해일 신민아 등이 참여한다. 6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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