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더 뮤지컬 어워즈’ 수상 소감 “고생한 만큼 보람도 느껴”

입력 2014-06-03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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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더 뮤지컬 어워즈’ 수상 소감 “고생한 만큼 보람도 느껴”

뮤지컬배우 박은태가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프랑켄슈타인’의 앙리와 괴물 1인2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이한 박은태는 2011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신인상, 2012년에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 배우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받은 바 있다.

박은태는 “작품 선택부터 캐릭터 표현까지 어떤 작품보다 더 힘들었고, 괴물의 완벽한 표현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소리는 더 다양하게 내야 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고생도 많았다. 고생한 만큼 보람되고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은태는 11일부터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신이 내린 음악천재 모차르트 역할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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