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들의 따뜻한 콘서트, ‘하늘색 콘서트’

입력 2014-06-05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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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콘서트는 무슨 색일까? 뮤지컬 스타들의 ‘하늘색 콘서트’

선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독특한 콘셉트의 가스펠 콘서트가 6월 9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다. 이름하여 ‘하늘색 콘서트’다.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이야기로 구성하는 토크 콘서트형식의 공연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3년째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 이주희씨를 돕는 기금마련을 위해 배우들이 나섰다. 전 출연진의 재능기부 공연이다. 공연 수익금은 현지 아동구호와 선교기금으로 기부된다.

출연 배우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배우 겸 연출가로 활동 중인 이석준, 가수 겸 배우 박기영을 비롯해 임현수, 양준모, 정상윤, 조정은, 전미도, 이진희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인 카이도 함께 한다.

음악은 ‘공동경비구역JSA’, ‘싱잉인더레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희석 음악감독이 맡는다.

대학로 유니플렉스와 오디뮤지컬컴퍼니, 기아대책이 후원하고 오픈리뷰가 주관한다. (R석 2만5000원·S석 1만5000원·공연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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