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함께한 韓 음주문화…‘뭐길래?’

입력 2014-06-09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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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가수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한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싸이는 9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과 YG 공식 블로그에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와 스눕독은 ‘행오버’라는 노래 제목에 걸맞게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싸이와 스눕독은 소주잔 돌려 마시기, 폭탄주 제조하기, 러브샷 등 다양한 한국의 음주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중간중간 “안 예쁘면 예뻐 보일 때까지”, “(술잔을) 받으시오. 받으시오”, “어서 나를 시험해”, “거시기”, “내일은 없다. 에라 모르겠다. 내 배를 째라”, “빠라삐리뽀” 등 재치 있는 한국어 가사도 눈길을 끈다.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노래 좋은데?”,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안습” ,“대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와 함께 뮤비에 출연한 래퍼 스눕독은 1971년생으로 그의 이복형제인 닥터 드레의 히트앨범 ‘Chronic’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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