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단자, 미스USA 올라…“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해”

입력 2014-06-1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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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미스USA 올라'

태권도 4단 유단자인 미스 네비다 니아 산체스(24)가 2014 미스 USA 선발 대회에서 최고의 미녀로 뽑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산체스가 ‘미국 최고의 미녀’로 선정된 이유는 대학생 성범죄에 대한 답변이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8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한 태권도 4단 유단자다.

네바다주에서 미스USA가 나온 것은 산체스가 처음. 산체스는 하반기에 열리는 2014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한다.

‘미스USA 올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USA 올라 좋겠네” “태권도 유단자가 미스 USA 올라 대박!” “미스 USA 올라 멋지다” “대단하다. 미스 USA 올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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