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포매니악’ 포스터 블러 처리…사상 최초

입력 2014-06-10 0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님포매니악 포스터. 사진제공 | 무비꼴라쥬/엣나인필름

19일 개봉예정인 영화 ‘님포매니악’이 심의 통과 본 포스터를 10일 공개했다.

‘님포매니악’ 본 포스터는 사상 최초의 블러(Blur: 화면을 희미하게 처리하는 것) 이미지와 ‘보여줄 수 없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아이러니한 카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높였다.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사상 초유 섹스버스터다. 제목은 ‘여자 색정광(色情光)’을 뜻한다.

영화는 해봉에서 먼저 개봉, 각국에서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인 건, 자꾸만 웃게 만든다는 것", "가장 순수한 욕망을 대단히 재미있게 보여준다", "라스 포트리에는 유쾌하면서 논란의 감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총 8장의 이야기가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의 전 세계 개봉 버전으로 공개된다. ‘볼륨1’은 6월 19일, ‘볼륨2’는 시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7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