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中영화 ‘이것은 주인이다’(가제) 주연으로 캐스팅

입력 2014-06-10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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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가 중국영화 ‘이것은 주인이다’(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것은 주인이다’는 사람과 강아지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코믹 멜로 영화다. ‘쿵후팬더’ 감독 오요권이 메가폰을 잡고 ‘천녀유혼’, ‘무영검’으로 유명한 무술감독 마옥성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보미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호흡을 맞춘 김강현, 중국배우 진병강, 정사한 등이 출연한다.

김보미는 극 중 외국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영리한 인재 나빙빙 역으로 극 초반에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계획적으로 강아지 성검에게 다가가지만 성검이 실종되며 그를 구출하는 과정을 통해 진심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중국에서의 촬영을 마친 김보미는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로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현지 스탭들에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후문.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빠스켓 볼’ 에 이어 ‘별그대’에 천송이(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 민아 역을 맡아 통통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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