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눈 부상, 소품 칼에 ‘각막 손상’…현재 상태는?

입력 2014-06-1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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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이승기 눈 부상’

배우 이승기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중에 눈 부상을 당했다.

지난 10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제작진은 “액션장면 촬영 도중 이승기가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이승기는 심한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담당의는 이승기의 눈 부상에 대해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 출혈’로 ‘절대 안정’ 요함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응급치료를 받고 촬영장 복귀를 희망했지만 제작진은 배우의 상태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승기의 부상으로 11일 ‘너포위’는 결방하게 됐다. 대신 ‘스폐셜’ 방송분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승기는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포위’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기 눈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눈 부상, 무섭네요”, “이승기 눈 부상, 촬영도 좋지만 조심하세요” ,“이승기 눈 부상, 큰 일 날뻔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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