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우결’, 신동엽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입력 2014-06-12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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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최근 ‘우결’을 통해 남궁민과의 달달한 신혼생활로 ‘남성들의 워너비 신붓감’으로 부상한 홍진영. 하지만 커플로 합류하기 전까지는 늘 리스트에만 머물렀다.

그는 “‘우결’ 새로운 라인업 리스트에 늘 이름이 있었지만 잘되지 않았다가 신동엽과 주변의 계속된 추천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며 “남궁민과 부부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궁민이 점점 ‘홍진영 화’ 되어가다 보니 이제는 무척이나 호흡이 잘 맞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성격대로 연기할 수 있는 시트콤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홍진영은 연기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출연 당시 평소 칭찬을 잘 안 하기로 유명한 전광렬의 연기력 칭찬이 연기하는 데 있어 무척이나 큰 힘이 되었다고.


평소 손호준, 신지, 솔비와 친하다는 홍진영. 그는 특히 매일 연락하는 손호준과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오빠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로서 김현정을 우상으로 삼아 꿈을 이룬 홍진영은 이제 누군가에게 우상이 되는 가수로 성장했다. 그의 소망처럼 ‘홍진영만의 색’을 가진 롱런 가수로 사랑받을 홍진영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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