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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 니스텔루이 트위터.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공격수 출신 루드 판 니스텔루이(38)가 조국 네덜란드 대표팀을 응원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월드컵 개막일인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네덜란드 대표팀과 우리 오렌지 군단의 ‘꿈의 삼각편대’ 베슬리 스네이더, 로빈 판 페르시, 아르엔 로번의 행운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 네덜란드 전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던 양 팀의 재대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조국 네덜란드에 응원 메시지를 전한 판 니스텔로이는 ESPN과 함께 스페인 네덜란드 전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