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성시경 유세윤 허지웅 ‘오메기떡그룹’ 결성

입력 2014-06-13 16: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메기떡그룹'을 결성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의 4 MC 신동엽, 성시경, 유세윤, 허지웅의 '색(色)'다른 19금 별명이 13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유세윤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마녀사냥'에서 자신을 포함한 MC들에게 기상천외한 19금 별명을 지어주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들 기가 막힌 이름풀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세윤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모바일 모임 어플리케이션(이하 모임 앱)인 카카오그룹 내에 ‘오메기떡그룹’이라는 모임방을 개설한 후, 4MC의 별명을 지어 글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될 그들의 별명은 명불허전 ‘마녀사냥’ 답게 '마녀사냥'의 분위기와 교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반전은 이 별명들의 풀이에 있었다. 이 별명들이 보기와 다르게 '크고 원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

유세윤의 별명풀이를 들은 MC들은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마녀사냥'의 카카오그룹명인 '오메기떡'은 한 시청자 사연에서 비롯됐다.

지난 5회 자신에게만 제주도 특산물 ‘오메기떡’을 선물한 직장 후배 여직원의 심리가 '그린 라이트'인지 문의한 한 남성의 사연으로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마녀사냥’에 자주 언급되면서 ‘오메기떡=그린라이트’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