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네 ‘엣지 오브 투모로우’, 300만 관객 돌파…2주 연속 1위

입력 2014-06-1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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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네 ‘엣지 오브 투모로우’, 300만 관객 돌파…2주 연속 1위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주말 관객 54만 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약 67만 9768명 관객을 동원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04만 5572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12일(4일 개봉)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독특한 발상과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을 대거 모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쾌거를 맛보기도 했다.

한편,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이어 ‘끝까지 간다’가 36만 6917명을 모으며 흥행 2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고 개봉 2주차를 맞이한 ‘황제를 위하여’가 22만 3135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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