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슈퍼마리오로 역변? ‘묘하게 버섯 선물 하고픈 얼굴’

입력 2014-06-1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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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슈퍼마리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슈퍼마리오' 닮은 꼴 소리를 듣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안리환 부자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국외 배낭여행을 준비하던 중,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아들 안리환에게 "아빠는 슈퍼마리오"라고 폭로했다.

이혜원은 이들의 도시락을 챙기던 중 도시락 가방에 그려져 있는 슈퍼마리오를 가리키며 "아빠가 뚱뚱해져서 이렇게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옛날에는 테리우스였는데 (지금은) 개뿔"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의 발언 후 자막에는 안정환과 슈퍼마리오가 합성된 사진이 등장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안정환의 굴욕에 "안정환 슈퍼마리오, 지금도 멋있긴 해" "안정환 슈퍼마리오, 버섯을 잘 먹을 것 같긴 하더라" "안정환 슈퍼마리오, 테리우스가 배관공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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