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차인표 복귀소감 “아무 일 없는 듯 생업 종사해 송구”

입력 2014-06-16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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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차인표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차인표가 남다른 복귀소감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 발표회가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전소민, 김준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2시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차인표는 “세월호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고 아직 열두명이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했는데 생업으로 돌아와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연기자는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작푸멩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을 통해 이미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드라마로 21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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