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강정호. 스포츠동아DB
KIA전 5회 130m짜리 승기 잡는 대형아치
넥센의 거포 유격수 강정호(27·사진)가 귀중한 그랜드슬램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강정호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위용을 뽐냈다. 팀이 4-2로 앞선 5회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카운트 0B-1S에서 KIA 박준표의 2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온 커브(117km)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가 130m에 달할 정도로 커다란 아치. 올 시즌 21번째이자 개인 통산 4호 만루홈런이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8-2까지 벌어졌고, 넥센은 이 홈런으로 사실상의 승기를 잡았다.
강정호는 특히 데뷔 후 자신이 친 만루홈런 네 개 가운데 세 개를 올 시즌에 터트려 더 눈길을 끈다. 시즌 1호는 5월 11일 목동 LG전. 2-0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LG 선발 리오단을 공략해 6-0으로 달아나는 쐐기 만루포를 만들어 냈다. 그 다음은 더 극적이었다. 5월 28일 목동 SK전, 그리고 3-5로 뒤져 있던 8회 2사 만루가 무대였다. 강정호는 SK 불펜 박정배가 바로 앞 타자인 박병호를 고의4구로 거른 뒤 타석에 섰다. 이어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역전 결승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그 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만루홈런을 때려낸 것이다. 이 정도면 ‘만루의 사나이’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정호는 시즌 19번째 홈런을 때려내면서 2012년 25홈런, 2013년 22홈런에 이은 3년 연속 20홈런 기록에 단 하나만을 남겨뒀다. 산술적으로는 데뷔 최초의 30홈런을 넘어 41홈런까지 때려낼 수 있는 기세다. 팀 선배 박병호(27개)가 홈런 레이스에서 워낙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지만, 뒤처지지 않고 홈런 부문 2위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광주|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이정현, ♥ 의사 남편 이벤트에 ‘뽀뽀 백만번’ (편스토랑)[TV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1/133270675.1.jpg)










![‘문원♥’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더 예뻐졌네…청순미 물씬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3695.3.jpg)
![보아 ‘25년 동행’ SM 떠난 근황…“잘 지내고 있어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5326.1.jpg)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손으로 겨우 가린 파격 노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4572.3.jpg)

![김혜수 근황 터졌다, ‘케데헌’ 더피 품은 여배우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29/133262013.1.jpg)
![트와이스 지효, 역대급 여신 비주얼 속옷 화보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3239.1.jpg)
![나나, 창문에 비친 속옷 실루엣…과감한 노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6036.1.jpg)



![김건모, 복귀 앞두고 초췌한 근황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6509.3.jpg)
![나나, 창문에 비친 속옷 실루엣…과감한 노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6036.1.jpg)





![‘자신감 찾은 기대주부터 신예까지’ 전용주-임준형-권성준-고준혁, KT 좌완 갈증 해소 위해 구슬땀 [SD 질롱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31/133271311.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