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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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용빈이 달라진 입금 내역으로 대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20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을 비롯해 환희, 최수호, 신승태, 김준수, 한혜진, 박현호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이 이른바 ‘92즈’를 결성해 남다른 우정을 공개한다.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빈은 “요즘 입금 내역을 보면 ‘잘 되고 있구나’를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달라진 인기를 솔직하게 언급한 김용빈의 고백에 출연진들의 관심도 쏠린다.

세 사람은 첫인상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추혁진은 “용빈이는 인상이 새침하고 부티 나게 생겨서 못 친해질 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용빈도 “혁진이가 조금 세게 생겨서 친해지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손빈아는 본명 때문에 활동명을 바꾸게 된 사연도 전한다. 본명이 손용빈인 그는 “본명으로 활동하면 김용빈 때문에 묻힐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경상도식 애칭인 ‘빈아’를 활동명으로 정했다”고 설명한다.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던 ‘92즈’ 앞에는 뜻밖의 불만도 등장한다.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춘길은 “원래 나까지 한 팀이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낸다.

특히 춘길은 “애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답을 안 한다. 셋이 따로 방을 만든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자 추혁진은 “30대끼리만 하고 싶었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김용빈은 “92즈에서 치명적인 섹시함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추혁진 역시 “용빈이의 섹시한 모습을 저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봤다. 다들 놀랄 것”이라고 귀띔한다.

한편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은 20일 1부에 이어 27일 2부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