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RISE’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인 태양은 1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열린 ’원더라이브’의 여덟 번째 아티스트로 나서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1theK 채널을 통해 모집된 150명 관객과 함께한 이번 ‘원더라이브’ 공연에서 태양은 2집 앨범 타이틀곡인 ‘눈,코,입’을 비롯해, ‘새벽 한 시’, ‘링가링가’ 등 총7곡의 무대를 꾸몄다. 모든 레퍼토리가 밴드와 진행된 가운데 특히 정규 2집 수록곡들인 ‘아름다워’와 ‘Love you to death’는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게 선보였다. 태양의 진한 감성이 묻어난 라이브 무대를 가까이에서 접한 팬들은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태양은 자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눈,코,입’으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공개 2주차가 지났음에도 멜론과 지니, 네이버 뮤직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방송 3사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한국 남자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112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입증시키고 있다.
한편, 정규 2집 앨범 첫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 ‘원더라이브-태양 편’은 25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과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