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개된 ‘너포위’ 강남서 P4의 증명사진은 경찰 신분증에 들어가는 소품용 사진. 앞서 방송을 통해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은 각각 이력서와 경찰 신분증을 통해 공개됐지만 박태일(안재현)과 지국(박정민)의 증명사진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사진 속 은대구는 반듯한 외모에 강렬한 눈빛을 내뿜고 있다. 마치 11년 전 엄마가 살해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고 경찰이 된 그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듯하다.
홍일점인 어수선은 사진에서 재기 발랄함을 한껏 자아내 시선을 모은다. 오랜 시간 노력해 경찰 공무원에 된 기쁨을 사진에서도 가늠케 했다.
이어 뽀얀 피부에 소년 같은 얼굴의 박태일은 경찰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 때문에 사진만으로도 경찰이 된 이유에 대해 궁금증케 한다. 또 ‘능청 담당’인 트리플 A형 지국은 의젓한 표정으로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너포위’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