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7년만에 만나 장난 치며 즐겁게 촬영 중”

입력 2014-06-19 1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남상미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남상미가 7년만에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불룸에서는 이준기 남상미 한주완 전혜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남상미는 이준기와 7년 만에 만난 것에 대해 "그대는 서로 너무 어려서 연기만 했다. 이번에는 장난도 많이 치면서 즐겁게 촬영 중"이라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겁 많던 역관의 딸에서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박윤강(이준기)을 만나 로맨스를 펼치게 되는 정수인 역을 맡았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과 시대적 소명 사이에 선 ‘총잡이’ 박윤강과 새로운 세계를 가슴에 품은 ‘총잡이의 여인’ 정수인의 낭만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