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찬스, 26일 새 앨범…7월엔 콘서트

입력 2014-06-19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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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원모어찬스가 26일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 음악감독, 가수 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정지찬과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박원이 결성한 원모어찬스는 이날 18개월 만의 신작 ‘원 모어 찬스 세컨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를 발표한 남성듀오 정지찬과 박원의 ‘원모어찬스’는 같은 해 9월 미니앨범 ‘널 생각해’, 2011년 5월 ‘그대를 사랑하는’, 2012년 10월 정규 1집 ‘눈을 감으며’를 발표해 사랑받았다.

정지찬은 1996년 ‘유재하 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이듬해 그룹 자화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원모어찬스의 또 다른 멤버 박원은 2008년 유재하 가요제 대상으로 데뷔, 정지찬의 제의로 원모어찬스에 합류해 활동중이다.

원모어찬스는 26일 새 앨범 발표와 함께 7월26·2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한편 2007년 9월 비행기 승무원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던 정지찬은 16일 오후 아들을 얻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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