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제리 하이라이트]손흥민 눈물 "너무 아쉬운, 후회되는 경기다"

입력 2014-06-23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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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눈물, 한국 알제리 하이라이트'

알제리전에서 고군분투한 손흥민(22·레버쿠젠)이 끝내 고개를 숙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알제리에 2-4로 졌다. 이로써 1무1패가 된 한국은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많은 실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면서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프타임에) 후반에 후회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얘길했다. 너무 아쉬운, 후회되는 경기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벨기에전에 모든 걸 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축구팬들은 "한국 알제리 하이라이트, 손흥민 눈물 알제리전 홀로 빛났다", "한국 알제리 하이라이트, 손흥민 눈물 괜찮아!", "한국 알제리 하이라이트, 손흥민 눈물 벨기에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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