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감독 “오초아 뚫을 자신 있어”

입력 2014-06-23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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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멕시코 크로아티아 오초아’

크로아티아 니코 코바치 감독이 멕시코와의 경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코바치 감독은 22일,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걱정하는 게 무엇인지 안다. 바로 멕시코의 수비진과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다”라고 브라질을 상대로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오초아를 경계했다.

이어 “멕시코는 정말 대단한 팀이다. 특히 골키퍼는 더욱 그렇다. 오초아는 정말 좋은 선수다”라며 멕시코 팀의 전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코바치 감독은 “우리 역시 두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었다”면서 “오초아가 좋은 골키퍼이긴 하지만 우리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다”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현재 멕시코와 크로아티아는 각각 승점 4점, 3점을 획득해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 3위에 랭크돼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무조건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양팀 모두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코 크로아티아 오초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크로아티아 오초아, 이번에도 MOM 선정될까” “멕시코 크로아티아 오초아, 활약 기대된다” “멕시코 크로아티아 오초아, 크로아티아 팀에겐 엄청난 부담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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