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2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메인포스터에는 주요인물 6인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의 만남. 손예진과 김남길은 메인 포스터에서 각각 해적단과 산적단의 두목답게 강렬한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손예진과 김남길 뒤로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스틸이 이어져 시선을 끈다. 유해진, 김태우, 오달수의 생생한 비주얼은 극 중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들 사이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연기돌 설리의 진지한 표정 또한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거대한 선체와 맹렬한 파도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가 ‘해적’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다. 여기에 ‘조선을 뒤흔든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겨라’는 카피가 더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영화는 7월 계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