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콩트부터 19금 토크까지…전 세대 아우르는 전방위 MC로 진화 중

입력 2014-06-25 08: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신동엽이 전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 MC로 진화 중이데.

신동엽은 SBS ‘TV동물농장’, KBS2 ‘안녕하세요’ 등의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편안한 진행을 선보인 것은 물론, ‘SNL 코리아’와 JTBC ‘마녀사냥’ 등을 통해서는 선을 넘지 않는 솔직함 내세워 19금 성인 토크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맡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때로는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때로는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로 변신하기도 하며 재기 발랄한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자연스러운 호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처럼 프로그램의 특성과 시청 연령대에 맞추어 유동적인 진행 능력을 발휘하는 신동엽의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는 어린아이부터 부모세대까지 한데 아우르며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노련하고 능청스러운 진행 실력으로 안방극장에 폭 넓은 지지층을 형성, 전 세대로부터 사랑 받는 ‘만인의 MC’로 자리매김한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사진│SM C&C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