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슈퍼맨’ 합류…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 태극기 유모차 행렬

입력 2014-06-2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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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송일국 슈퍼맨 합류’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슈퍼맨’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제작진 측은 “송일국이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해 16일 첫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첫 촬영에서 올해 만 2살 된 대한, 민국, 만세 세쌍둥이 아들을 능숙하게 돌보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의 유모차를 끌고 있다. 특히 유모차는 아이들의 이름과 어울리게 태극기 색깔이어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송일국의 합류와 관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는 “송일국의 섭외는 ‘슈퍼맨’ 방송 초창기부터 논의돼 왔던 사안”이라며 “오랜 공을 들인 끝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이 철인 3종 경기를 하듯 아이 3명을 정말 ‘슈퍼맨’처럼 능숙하게 다뤄 제작진이 깜짝 놀랐다”며 “단지 방송을 위해서가 아니라 평소에 세쌍둥이 아들들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송일국 슈퍼맨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슈퍼맨 합류, 기대된다” “송일국 슈퍼맨 합류, 세 쌍둥이라니 이휘재를 능가하네” “송일국 슈퍼맨 합류, 아이들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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