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러시아-알제리가 비기면? 심장 쫄깃해지는 기분

입력 2014-06-26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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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멀티비츠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러시아-알제리가 비기면? 심장 쫄깃해지는 기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에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화제다.

홍명보 감독이 수장인 한국 대표팀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알제리전에서 2-4로 패배했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이들은 27일에 열리는 마지막 조별 경기 벨기에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하지만 벨기에전에서 이기더라도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조에 속한 알제리가 러시아를 꺾으면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알제리와 러시아가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우 한국 대표팀은 벨기에에 3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러시아가 알제리에게 1점차로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 축구 대표팀은 벨기에에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헉”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또”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희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벨기에, 러시아와 알제리 경기는 27일 새벽 5시 동시에 열린다. 4개국 중 벨기에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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